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NC킴스클럽 훌렛상품

불광NC킴스클럽이 새단장을 했어요. 그동안 가림막으로 가려져 있던 공간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. 깔끔하게 정돈된 코너가 맘에 들었어요. 영업시간은 오전9시부터 오후 11시까지이니 잘 확인하시고 훌렛 시푸드상품인 노르웨이 고등어를 만나러 갑니다. 뚜둔~~~♡ 오~깔끔해^^ 너로구나!! 훌렛 시푸드 코너에는 노르웨이 고등어 1kg이 자리하고 있습니다. #훌렛이란 까다로운 인증 과정을 거친 상품에만 부착되는 킴스클럽 시그니쳐 브랜드를 말해요. 엄선해서 선보인 상품들이니 눈여겨 봐주세요~~^^ 1kg인데요. 와우 6필렛이 나란히 자리하고 있네요. 위생적인 개별 포장이라 마음에 듭니다. 크기보소~~~^.^/ 크기도 좋지만 요알못인 제게 요리 꿀팁 전수해준 요 센스~~에 감동. 뒷면에 있는 요리법은 요긴하게 쓰이겠어..

요리 2021.08.07

스트링 파우치

미싱은~~ 결혼 하면서 바로 샀으니까... 한 지 15년됐어요^^ 처음에는 브라♡미싱 가장 저렴한 걸로 사서 남편 청바지 단 줄인걸로 기억합니다. 친정엄마가 시집 올 때 해 온 미싱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컸기 때문에 미싱은 당연히 쉬운 걸로 알고 시작했어요..어려서는 몰랐는데 나중에 엄마가 양장점에서 잠깐 일 한 적이 있었다는 것도 알게됐지요..어쩐지 몸빼 바지를 뚝딱 만들고 티셔츠도 만들어 입더라니....^^ 대학교 다닐 때 친정 엄마에게 미싱을 배워서 친구들에게 당시 유행하던 곱창 머리끈을 선물했죠^^그게 미싱의 시작이었습니다. 결혼하고 아이가 안 생기더라구요^^;; 결혼 5년만에 어렵고 어렵게 생명과학의 힘을 빌어 쌍둥이를 임신하고 집에서만 지내던 중 미싱을 본격적으로 작합니다. 미친듯이 밟아 댔어..

일기 2021.05.17

어몽어스^^

우리 아들 딸은 닌텐도 포켓몬게임을 하는데 요즘 어몽어스에 눈을 떳어요. 우리 딸이 그린 어몽어스^^ 게임에서 자기 캐릭터라나~~~^^ A4용지에 그린 건데 검정까지 열심히 다 칠해서 완성했답니다. 자기도 그려놓고는 뿌득하다고 연신 말하더라구요~♡ 며칠 전 교보문고에 가서 고민을 하던 딸이 "엄마 제가 게임을 하지는 않는데 게임 전략책이 갖고싶은데 ...어떻게 할 지 고민돼요;;;;" 하더라구요. 남편과 교보문고 한 코너에서 긴급 회의를 열었습니다. 엄마-게임은 안하는데 게임책을 사주면 게임을 하고 싶어 질 텐데... 아빠-그럼 게임 하게 해주면 되지... 엄마-아니 게임은 포켓몬하는데... 아빠-불량한 게임 아니면 하라고 하지뭐... 아빠는 너무 쉽게 나중에라도 게임을 허락했어요.. 엄마만 걱정......

일기 2021.05.15

면생리대

여자라면 매월^^;;;힘들죠. 불편함도 있고 밖에선 사용도 어렵지만 내 몸을 위해서 면 생리대를 만들어 사용합니다. 시판 생리대를 사용하면 환경에도 좋지 않고 내 몸에도 안 좋죠. 저는 냄새가 가장 스트레스였어요. 직장다닐 땐 그 날만되면 향수를 화장실 다녀올 때마다 뿌렸더니 함께 일하던 직원이 뭐라고 말도 못하고 괴로워했다네요... 나중에 그 얘기를 듣고 어찌나 미안 민망하던지요... 암튼 결과적으로 저는 면생리대를 사용 한 후 냄새가 확확 줄었습니다. 흡수체와 혈이 만나면 냄새가 많이 난다고해요... 집에 원단은 많으니까.... 내가 쓸거니까~~~ ㅋㅋ사실 에릭칼 그림원단은 아이들이 더이상 어리지않아서...(무려 10살) 뭐 어떻게 쓸데가 없더라구요..그래 너로 정했다^^ 아껴둔 린넨 원단도 꺼내고 ..

저녁으로 김밥

김밥은 사랑이지^^ 친정 아버지가 생각이 나네요. 요새 몸이 안 좋으셔서 식사도 잘 못하시고 구토에 기력도 없으신데.. 몇 년전에 그런 말씀을 하셨드랬지요. '네가 시집 가기 전에는 김밥도 자주 싸주고 했는데....요샌 못 얻어먹는구나.'^^;;; 그 말이 그렇게 걸리면서도 친정 갈 때 김밥 한 번 안 싸들고 갔다니... 그런데 지금은 죽 밖에 못드시니 더더욱 해드릴 수도 없게 됐어요. 저녁으로 김밥을 쌌는데 아들 딸이 남는 재료 없냐고 주방을 들락날락^^ 귀여운 10살 아가들~~~ 계란을 많이 넣어야 맛있으니까~~~두껍게 부쳐서 넣어주고 아이들은 치즈 넣으면 또 그렇게 좋아하니 치즈도 한 장 올리고^^ 남편은 안 썰은 김밥을 통으로 들고 먹는 걸 좋아해서 곱게 말아두었어요.. 그러고보니...내가 김밥을..

요리 2021.05.12

감자 요리

지난 주 시댁하우스에서 캐온 감자에요. 10키로 박스에 캔대로 다 넣어 이고지고 왔어요. 크기가 제 각각이라 나름 구분은 해서 담았답니다. 큰 놈이 작은 놈이^^여럿인 중에 큰 놈이들로 몇 알 골라내어 오븐에 구워봤어요. 이쁜 아들이 캐면서 " 감자칩 ~감자칩"노래를 불러대니 약속 굳게하고~~집에 도착하자마자!! 며느리모드에서 엄마모드로 빠르게 변경하고 채칼 준비했죠;;;; 채칼로 얇게 썰고 물에 담구어 전분기를 빼고, 소금 솔솔 부린다음 오븐에 넣어 200'로 17분^^했는데 된 놈 안 된 놈 각양각색이었어요 ㅋㅋㅋㅋ 처음이라 어쩔 수 없지만~~ 잘 먹어주는 우리 쌍둥이 덕에 1시간 동안 몇 판을 구웠는지 몰라요. 작은 알감자는 껍질을 숟가락으로 벗겨서 소금 탄 물에 10분 삶고 버터에 굴려 구워주었어..

요리 2021.05.11